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 안중청소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4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7년간 총 1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0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양한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때로는 그룹은 정치자본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혹은 조직과 관련된 자본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금을 7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8년 이하 징역이나 6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5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11월 19일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9년 8월 30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6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8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6년을 실시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7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3월 2일, 2029년 8월 4일, 2024년 2월 3일, 2024년 7월 7일)로 안중청소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금액은 지난 6년간 총 8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3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8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9년 회직원, 2022~2023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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